본문 바로가기

찍고 바르고

바비브라운 립스틱 히비스커스

바비브라운 립스틱 히비스커스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색이 바로 말린장미 라인이 아닐까 싶다. 쨍한 색감보다는 차분함을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바비브라운 립스틱 히비스커스 리뷰를 짤막하게 남겨보려고 한다.

랑콤이나 입생로랑이나 바비브라운이나 립스틱 패키지 컬러가 주로 검은색, 금색의 조화로 이루어지는데 다들 이 두 색의 조화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걸 다 아나보다. 바비브라운은 금장 배경에 가운데에 검은색 띠를 두르고 있다. 묵직한 무게가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저렴한 립스틱은 패키지가 플라스틱류라서 그런지 굉장히 가볍다.)

몇년 전에 면세점에서 구입한 것인데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바비브라운 공식몰에서 히비스커스, 뉴트럴 로즈 세트를 한정판(4만 원)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테스터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요즘은 바비브라운 립 틴트만 바르는 편인데 가끔 히비스커스를 얹어주면 이 시대의 둘도 없는 차도녀가 되는 느낌이다. 차분하면서도 차가운 인상을 주는 색상. 그러나 말린장미 색은 잘못 쓰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서 발라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