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찍고 바르고

피지오겔 페이셜크림 후기

추워진 날씨에도 보습이 필요하지만 피부 상태에 따라 보습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내 피부는 원래 극지성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복합성으로 바뀌어 가고 있고 건조한 날씨와 공기 때문인지 건성으로 가고 있는 느낌이다.

오늘은 남녀노소, 계절, 피부타입 불문하고 바르기에 순하고 좋은 피지오겔 페이셜크림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피지오겔 페이셜크림 후기

피지오겔은 어린 조카들이 써왔어서 알게 됐는데 처음엔 굉장히 기름진 느낌이라 꺼려졌었다. 

그러나 몇년이 지나고 나서 다시 발라보니 흡수도 잘 되고 피부결도 좋아지고 촉촉한 느낌이 들어 여름을 제외하고 계속 사용하고 있다.

피지오겔 페이셜크림 후기

크림보다 로션이 좀 더 무겁다는 평이 많아서 테스트를 해보니 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의견이었다. 
얼굴에는 크림을, 몸에는 로션이 적당하게 느껴졌다.

피지오겔 페이셜크림 후기

피지오겔 페이셜크림 후기

피지오겔 페이셜크림 150ml를 거의 다 사용해서 요즘은 75ml짜리를 사용 중이다. 
흰색의 부드러운 크림이라 발림성이 좋고, 냄새는 약간 쉐어버터 향이 나서 인지 가끔 버터처럼 기름지게 느껴질 때가 있다.

여름 같은 때는 유분 때문에 여드름이 하나둘 나기도 하지만 그 외의 계절에는 톡톡 잘 두드려주면 흡수도 잘 되고 피부에도 촉촉함이 차오르는 느낌이 든다. 
피부와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여 트러블이 나거나 화장솜으로 인하여 따가움과 가려움증이 생겼을 때 진정효과에도 도움이 되는 크림이다.

피지오겔 페이셜크림 후기

피지오겔 페이셜크림은 세안 후 스킨 없이 하나만 바르기에도 괜찮지만, 가벼운 물 스킨으로 피부를 적당히 적셔준 후 레이어링 해주면 피부가 좀 더 쫀쫀해진다.
유수분이 적당히 합쳐져 있고 그 중에서도 유분의 비중이 좀 더 높아서 기름지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다음날 아침 일어나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크림이다.

수분도 유분도 둘다 중요하고 뭐든지 적당하게 유지가 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는 거칠해지고 주름은 깊어지고 얼굴은 나이 들어 보이기 마련이다. 이너뷰티도 중요하지만 바르는 뷰티도 중요하므로 보습에 꼭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 피부의 노화, 주름, 기미 모두에게 직격탄이기 때문이다.

피지오겔 페이셜크림 후기

오늘은 피지오겔 페이셜크림 후기를 나름 간략하게 남겨보았다. 나는 피부가 예민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새 크림이나 로션을 쓰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운데 몇 년을 써도 피부 상태를 적당하게 유지시켜주는 크림을 만난 것만으로도 좋다.

피지오겔을 대체할 제로이드나 아스트로? 같은 다른 크림을 찾아보고 싶긴 한데 나와 잘 맞는 것을 빠른 시일내에 찾을 수 있을까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