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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바르고

아이크림 1위 AHC 좋은데?

십대 후반 이십대 초반부터 발라줘야 한다는 아이크림.

친구는 엄마가 바를 때 같이 발라서 십대 초반부터 바르기 시작했다는데 나는 잘 바르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가만히 있을 때는 티가 별로 안나지만

동시에 웃으면 확연히 느껴지는 눈가 주름 차이.

 

동갑이지만 친구는 활짝 웃어도 아무 변화가 없는데

나는 눈가에 주름이 자글거리다 못해 

파운데이션이 낄 정도다.

지나간 세월은 어찌할 수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잘 발라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몇 년 전에 구입해서 아직까지 쓰고 있는 아이크림이

바로 AHC 아이크림이다.

눈가 주변에 바르는 아이크림은 촉촉하고 영양감 있고 순해야 한다.

 

왜냐고?

아이크림을 바르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눈가에 영양을 공급하여 세포를 통통하게 만들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어줘야 눈가 주름이 완화되고, 눈가 자체가 살이 여리기 때문에 강한 자극은 줘선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촉촉하고 영양감있고 순한 아이크림을 발라줘야 하는 것이다.

AHC 아이크림이 성분적으로 순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별 이상 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므로 적어도 내겐 잘 맞는 화장품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아이크림 1위라는 명성을 달 정도라면 효과를 느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확연하게 많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눈가뿐만이 아닌 얼굴 전체에 바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ahc 아이크림.

그러나 나는 눈가에만 사용 중이다.

입구가 네모난 튜브형 용기다. 아이크림을 짜면 네모나고 길게 나온다.

손등에 아이크림을 살짝 짜내어 펼쳐 바르니 광이 돈다.

촉촉한 크림이 잔주름 사이사이를 메워주며 피부 표면을 균일하게 맞춰주는 느낌.

 

눈가에 아이크림을 발라주고 화장을 하면 파운데이션이 주름에 끼는 것이 덜 하다.

건조할수록 주름은 잘 생기므로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수분만 채워줄 것이 아닌 보습과 영양도 함께 충족이 되어야 주름 개선과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ahc 아이크림은 향도 굉장히 좋다. 셰어버터와 장미꽃수가 합쳐진 은은한 꽃향이랄까.

살짝 짜내고 톡톡 발라줄 때, 그 은은한 향이 감도니 기분을 좋게 한다.


ahc에서 시즌8 아이크림이 나왔다고 한다. 업그레이드될수록 그 효과도 함께 올라가지 않을까?

바르고 안 바르고의 차이가 확연히 생기기 때문에 난 아이크림 추천한다!

(국민 아이크림 ahc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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