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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바르고

랑콤 립스틱 압솔뤼 루즈 루비크림 1호 배드블러드 괜찮은데?

카톡 선물하기에서 선물받은 랑콤 립스틱!

리본이 묶여진 선물 포장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랑콤은 꽃 그림이 있는 게 참 예쁘다.
임팩트있게 꽃 한송이 딱!

한획한획 LANCOME 각인이 딱!

랑콤 립스틱 압솔뤼 루즈 루비크림 1호 배드블러드
수지 랑콤 립스틱을 치면 뭔가 주르륵 나오는데
수지가 픽했다는 립스틱이
루비크림 라인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여튼 랑콤 화보시에도 사용했던 컬러가
루비크림 1호 배드블러드였다.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
전체적으로 검은 배경에 금색 포인트를 준 것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랑콤 립스틱을 열때는
일반 립스틱처럼 뚜껑을 확 빼는 것이 아니라
립스틱 상부의 꽃을 한 번 눌러주면 된다.

뚜껑이 올라가서 밑에 기둥 부분이 드러난 것이 보이는가!

꼭 수지침 놓듯이 뚜껑 위를 '톡'하고 눌러주면

'툭'하고 열리는 랑콤 립스틱.

입술, 피부에 발색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으므로 하얀 크리넥스 휴지에 몇번 발라봤다.

카메라에 색이 잘 안담아져서 약간 답답하긴 하나 다홍빛(주황빛)이 많이 도는 레드 립이다.

 

나는 분홍, 빨강, 파랑 이런 것이 잘 어울리는 쿨톤이라

주황빛이 섞여있으면 아무리 빨간 립스틱이어도 얼굴 색이 묘하게 촌스럽게 보여진다.

 

촉촉보단 매트에 가까운 립스틱이라 맨입술에 바르는 것 보단 립밤을 살짝 도포 후 바르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립스틱에서 베이비 크림?향이 나서 좋았다. 이상한 플라스틱 같은 냄새가 나는 립스틱도 많기 때문이다. 

지속력 부분에서는 입가만 남기고 사라지는 그런 불상사는 없는 립스틱이었다.

 

디자인, 향, 지속력, 발림성도 모두 좋지만 나와는 색이 조금 안맞아서 아쉬웠던 랑콤 립스틱!

립스틱 선물이 고민될땐 랑콤 립스틱에 한표!

(랑콤 립스틱 압솔뤼 루즈 루비크림 1호 배드블러드, 4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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