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고 바르고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운데이션 좋은데?

.☆. 2020. 10. 20. 13:00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핏 파운데이션을 써봤다.

색상은 각자의 피부마다 발색이 다르므로 첨부하지 않았고 느낀점만 말해보려 한다.

 

나는 극지성 피부였으나 나이를 먹을수록 복합성 피부로 바뀌어 가고 있다.

매트한 피부표현, 강력한 커버력을 좋아한다.

내가 자주 썼던 파운데이션은 에뛰드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이고 더블웨어 저렴이 버전이었다.

붉은기 완화와 모공 커버를 원했기에 두껍게 발리는 느낌은 있었어도 만족하며 사용했다.

이번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핏 파운데이션은 

더블래스팅이나 더블웨어보단 훨씬 가벼운 제형이고 발림 또한 그렇다.

얇게 발려서 커버가 잘 안될 거 같다고 생각했으나

밀착력이 좋아서인지 생각보다 잘 됐고

바른 직후보다는 약간 시간이 흐르고 나서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다.

22호 정도의 피부톤인 나와도 잘 맞고(색상)

가볍고 부드럽게 잘 발린다. (발림성)

보통 커버력이 강한 제품들이 뻑뻑한 편인데

커버력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발리는 편이라 물건이라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짝 올라온 기름과 어우러져

화장이 더 탄탄하게 느껴졌다.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건조해지고 있으므로 기초를 좀 더 촉촉하게 해 준 뒤 발라야 한다.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핏 파운데이션, 3만 2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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